여름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부실대응 논란과 관련해 "잼버리 관련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준비종합계획 수립 등이 이뤄진 것은 문재인 정권에서 주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자기 발등을 찍는지도 모르고 윤석열 정부 비판에만 몰두하는데, 무엇이 국익과 아이들을 위한 길인지 각성하고 '코리아 잼버리'로 나아가는데 협조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이 잼버리 대회를 정쟁화하려는 이유가 자당의 논란을 덮기 위한 전략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그는 "자당 인사들의 패륜 행각과 당대표, 국회의원의 사법리스크를 돕기 위해 국면 전환용으로 국제대회를 악용하는 행태는 공당의 모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이뉴스24”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