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상승세를 탔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에이스 앨버트 수아레즈의 이탈이라는 대형 악재를 만났다.
삼성 관계자는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촬영 결과 왼쪽 비복근(종아리 근육)이 약 12㎝ 손상됐다는 소견이 나왔다"며 "약 4주 동안 회복에 전념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7월 한 달 동안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9이닝 동안 단 1실점도 하지 않는 특급 활약으로 삼성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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