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염정아 주연의 영화 ‘밀수’가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OST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수 최헌의 ‘앵두’를 시작으로 펄시스터즈의 ‘님아’, 나미와 머슴아들의 ‘행복’, 송대관의 ‘해뜰날’, 김정미의 ‘바람’, 김추자의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와 ‘무인도’, 이은하의 ‘밤차’, 산울림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박경희의 ‘머무는 곳 그 어딜 지 몰라도’ 등 당시의 유행가를 영화 곳곳에 빼곡히 채웠다.
배경음악에 남다른 공을 들인 류승완 감독은 “1970년대 가요에 ‘진심’인 사람이 필요”해 가수 장기하를 음악감독으로 발탁하는 모험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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