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홍수에 규모 5.5 지진까지…中 자연재해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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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홍수에 규모 5.5 지진까지…中 자연재해 '몸살'

역대급 폭염과 홍수에 이어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중국이 올해 들어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앞서 제5호 태풍 독수리의 영향으로 지난달 말부터 계속된 폭우로 수도 베이징과 허베이성, 동북 3성(랴오닝·지린·헤이룽장성)에서 27명이 숨지고, 58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 허베이성 98개 현·구와 883개 향·진이 홍수 피해를 봐 222만2천9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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