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조병규 vs 악귀 강기영, 첫 매치업 엔딩 ‘긴장감 ↑’ (경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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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조병규 vs 악귀 강기영, 첫 매치업 엔딩 ‘긴장감 ↑’ (경소2)

특히 필광은 소문의 “넌 내 힘이 어느 정도인지 두려워서 여길 찾아온 건가?”라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보란 듯이 염력을 썼고, 소문도 염력으로 필광을 막아내며 국숫집 전체에 땅을 일으키는 등 고요 속에 카운터 소문과 악귀 필광의 피 튀기는 첫 염력전이 펼쳐졌다.

무엇보다 소문은 처음 느껴본 필광의 만만치 않은 염력에 불안감은 점점 커졌고, 그런 소문을 추매옥(염혜란 분)은 “네가 불안하면 우리도 불안한 거고 네가 할 수 있으면 우리도 할 수 있어.이게 우리야.우리 일이 언제 쉬운 적 있었어? 그래도 우린 할 거고 잘할 거야”라고 다독이며 응원의 미소를 보냈다.

약한 악귀가 있을 것이라던 미술관에서 추매옥과 최장물을 반긴 것은 필광과 웡(김현욱 분)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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