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고참 선수들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LG는 분위기 상승에 힘입어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를 제치고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칠 수 있었다.
올해 삼성 선수들이 세리머니를 시작하게 된 것도 이 코치의 영향이 큰 것 같다는 게 박진만 삼성 감독의 이야기다.
박진만 감독은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1차전에 앞서 "이병규 코치가 시킨 것 같다.선수들이 주중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부터 (세리머니를) 하더라"고 웃은 뒤 "예전에 이 코치가 선수 때 그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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