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무용가 다나카 민의 삶과 예술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이름 없는 춤'의 관객은 처음엔 다나카가 기인이란 인상을 받겠지만, 영화가 끝날 때쯤엔 그가 진정한 예술가란 생각이 들 것이다.
이누도 잇신 감독이 연출한 '이름 없는 춤'은 다나카가 2017년 8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포르투갈, 프랑스, 일본을 돌면서 선보인 춤을 아름다운 영상에 담았다.
관객들과의 언어적 소통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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