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8시 5분께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에서 2명이 이안류에 휩쓸렸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 들어오는 파도와 달리 해류가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현상을 말한다.
해경 관계자는 "두 사람이 음주 상태에서 튜브를 타고 수영금지 구역에 들어갔다"며 "현재 해안에 강한 이안류가 발생하고 북상하는 태풍 영향으로 파도도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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