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할머니 3명 칼부림…아파트서 ‘공포의 비명’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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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할머니 3명 칼부림…아파트서 ‘공포의 비명’ 울렸다

최근 전국 각지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고스톱을 치던 중 할머니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20분께 경산시 옥산동 한 아파트에서 100원짜리 고스톱을 함께 치던 할머니 3명을 흉기로 찌르고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그는 피해자들이 신고하지 못하도록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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