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회복한 한국 양궁, 김우진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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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회복한 한국 양궁, 김우진 2관왕

한국 남자 양궁이 개인전의 아쉬움을 털고 단체전 금메달로 자존심을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 대표팀은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3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서 튀르키예를 세트 점수 6-2(56-54 55-56 56-55 57-5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특히 김우진은 2021년 대회 3관왕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현역 남자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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