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가디언'은 5일 여자월드컵에 출전한 브루스 엠와페(63) 잠비아 대표팀 감독이 지난달 28일 훈련 중 선수의 가슴을 만지는 장면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앤드류 카망가 잠비아 축구협회장은 지난해 잠비아에서 성폭행이 벌어지고 있다며 경찰과 FIFA가 조사에 나섰을 때 "예전에 벌어진 일"이라고 발뺌했다.
잠비아축구협회는 선수들의 성폭행 피해사실을 이미 알고서도 대표팀이 월드컵에 진출하자 엠와페 감독의 범죄를 눈감아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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