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이 1번 타자 2루수, 최지만은 7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인 야수가 같은 팀에서 동반 선발 출전하는 역대 두 번째 기록'을 예약했다.
피츠버그에서 배지환과 함께 뛰던 최지만은 샌디에이고에서는 김하성과 동료가 됐다.
최지만은 올해 4월 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배지환과 함께 선발 출전해 메이저리그 최초의 '한국인 타자 동반 선발 출전'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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