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경찰서 조사실에 홀로 남겨진 스토킹범죄 피의자가 벽시계를 깨트린 뒤 자해해 경찰의 피의자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 10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서 내 진술녹화실에서 특수협박 혐의로 긴급 체포된 60대 남성 A씨가 자해했다.
경찰은 또 논현서 담당 경찰관들의 피의자 관리가 적절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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