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28)이 왼쪽 어깨 담 통증으로 인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2라운드를 기권했다.
고진영은 4일 제주시의 블랙스톤 제주(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를 10번홀에서 출발해 6개 홀을 친 뒤, 16번홀에서 어깨 담 증세를 호소하며 기권을 선언했다.
지난주 프랑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공동 20위로 마친 뒤 바로 귀국한 고진영은 1일 연습 라운드, 2일 공식 기자회견 등 공식 일정을 진행했고 3일 1라운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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