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전승일'로 기념하는 6·25전쟁 정전협정체결일을 맞아 쇼이구 장관이 지난달 25∼27일 러시아 군사대표단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한 뒤 귀국한 지 5일 만에 러시아 공군기가 다시 평양을 찾은 겁니다.
이와 관련 미국 백악관은 3일(현지시간) "러시아는 북한의 포탄 구매 등을 통해 북한과의 군사적 협력 증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쇼이구 장관은 북한이 러시아에 탄약을 판매하도록 설득하기 위한 노력 차원에서 최근 방북했다"면서 "우리는 북한이 러시아의 대(對)우크라이나 군사작전에 대한 군사 지원 제공을 계속 고려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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