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한국 육상 사상 첫 세계선수권 우승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세계육상선수권에서 한국 선수가 메달을 획득한 건 김현섭(2011년 대구 대회 남자 20㎞ 경보 3위)에 이어 두 번째다.
우상혁은 2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공개 훈련을 한 뒤 "정말 준비를 잘했다"며 "지난해 유진 대회에서 얻지 못한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이번에 꼭 찾아오겠다.기분 좋고, 정말 자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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