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대해 "진행 여부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며 정부에 행사 기간 축소 및 중단 여부를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온열 환자를 발견하고 이송하는 데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 소방당국의 설명"이라며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의 문제가 현장에서 제대로 인식되지 못한 채 행사가 진행됐다는 문제는 두고두고 지적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청래 최고위원도 이날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말 그대로 엉망진창"이라며 "유쾌하고 시끌벅적해야 할 잼버리 데이가 시끌벅적한 국제망신대회, 청소년 재난체험대회로 전락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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