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사한 고양이 사료서 '고병원성' 확진…시중 1만 3200개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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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사한 고양이 사료서 '고병원성' 확진…시중 1만 3200개 팔려

서울의 한 동물보호소에서 고양이 일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으로 폐사한 가운데 이 보호소의 사료에서 발견된 AI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

해당 제품은 전국적으로 1만 3200여개 팔렸다.

지자체는 해당 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고양이 임상증상 여부에 대한 긴급 예찰을 실시 중이며, 검역본부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 시설·농장에 대한 소독·검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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