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점수 맞춰드려요" 전직 영어강사의 500만원짜리 답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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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점수 맞춰드려요" 전직 영어강사의 500만원짜리 답안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SNS 광고로 의뢰인 19명을 모집한 뒤 토익과 텝스(TEPS) 등 영어시험에 함께 응시해 모두 23차례에 걸쳐 몰래 답안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화장실 변기나 라디에이터에 각자 휴대전화를 미리 숨겨둔 뒤 의뢰인에게 메시지로 답안을 보냈다.

A씨는 시험 전 의뢰인을 만나 전달 방법을 알려주고 의뢰인이 원하는 점수에 맞춰 답안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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