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과 '더 문'(감독 김용화)이 개봉 첫 날을 지나며 박스오피스 속 한국영화의 존재감을 더하는데 힘을 보탰다.
하정우·주지훈과 서로 덕담을 나누고, 김성훈 감독과도 연락을 하며 서로를 격려했다는 김용화 감독은 "두 작품 모두 손익분기점과 (각 영화가 갖고 있는) 성취를 넘기면 좋겠다는 마음이다"라고 간절한 소망을 덧붙였다.
하정우와 주지훈도 극장 무대인사 중 '더 문'의 포스터 앞에서 함께 사진을 찍어 김용화 감독에게 공유하는 등 무언의 긴장 속 응원의 마음을 전한 일화를 얘기하면서 "'우리 작품, 너의 작품을 떠나서 한국 영화 자체가 조금 더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라며 각각의 작품이 가진 매력들이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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