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위원장 되자 "윤석열 밑 임기 마쳐 치욕".
당시에는 남은 임기를 마치기 위해 외부 인사와의 만남 자리에서 이복현 원장을 "우리 원장님"이라 칭할 정도였으나, 임기를 마치고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가자 돌연 윤석열 대통령조차 직함 없이 "윤석열"이라고만 호칭해, 이를 놓고 금융권과 관가 관계자들의 놀라움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윤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모순적 치욕감이 김 위원장뿐 아니라 문재인 정부 알박기 인사들의 공통된 정신세계일 수 있다는 게 문제"라며 "공공기관 130개 가운데 전 정권에서 임명한 사람이 100명이 넘고, 상당수가 현 정부의 국정 철학에 동의하지 않으면서도 마지막까지 챙기겠단 자세로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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