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배기 영입→선수들 줄부상→최하위 추락 위기...누구보다 고민이 깊은 건 사령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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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배기 영입→선수들 줄부상→최하위 추락 위기...누구보다 고민이 깊은 건 사령탑이다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에 시름한 키움은 정규시즌 개막 시리즈에서 중수골 골절 부상으로 이탈한 내야수 송성문을 시작으로 내야수 전병우와 투수 원종현,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까지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자칫 이 흐름이 길어질 경우 최하위 추락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을 수 없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1차전에 앞서 "우리의 구상은 지난해 한국시리즈에 가면서 힘들었던 점을 느끼고, 그걸 채우기 위해서 구단이 매우 많은 공을 들였다.모든 구상이 이뤄지지 않는 데 있어서 가장 큰 변수는 부상인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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