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1차전에서 6-3 승리를 거두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염경엽 LG 감독도 "이정용이 안우진과 버금가는 좋은 피칭으로 경기 초반에 투수전으로 만든 게 승리의 발판이 됐다"며 "포크볼이 결정구로 만들어지면서 커브, 슬라이더, 직구의 구종가치가 향상된 것 같다.앞으로 이정용의 투구가 더욱 기대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 후 이정용은 "직구도 그렇고 변화구도 끝까지 자신 있게 던지자고 생각하고 경기에 들어갔는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솔직히 팔을 풀 땐 별로 안 좋았다.직구는 괜찮은데, 변화구가 안 좋아서 좀 힘든 경기를 할 것 같았는데 1회를 잘 넘겼다.포수 (박)동원이 형도 리드를 너무 잘해줘서 도움이 된 것도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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