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은 2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일 형틀 목수, 철근, 타설 등 토목건축 현장 노동자 3천20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노조는 지난해에는 같은 질문에 응답자의 58.5%가 '별도 중단 없이 일한다'고 답했다며 올해 작업 환경이 더욱 열악해졌다고 지적했다.
응답자의 55.0%는 폭염으로 본인이나 동료가 실신하는 등 이상징후를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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