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김은경 당 혁신위원장으로부터 촉발된 '노인 폄하' 논란으로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노인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며 "민주당은 특정 세대에게 상처 주는 언행을 삼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성명을 통해 "오늘날 세계 10대 경제 강국의 기초를 닦아 준 노인세대의 은공을 갚기는커녕 학대하는 행위"라며 "민주당 혁신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은 자가 당을 망치는 발언을 하고 있다.민주당은 노인 폄하 발언을 반복하는 습관성 정당이 아닌가라는 허탈감을 느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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