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이 지리산, 설악산 등 전국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에 있는 널찍한 숙박시설을 무료로 부당 사용해온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 드러났다.
권익위는 지난 6월 국립공원공단이 운영 중인 지리산, 설악산, 북한산, 내장산, 한려수도 등 8개 생태탐방원의 생활관 예비객실 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5개 생태탐방원에서 부당 사용 14건이 적발됐다고 2일 밝혔다.
권익위 조사에서는 국립공원공단 직원 본인이나 직원들이 이 같은 예비 객실을 관행적으로 무료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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