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양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확인된 서울 관악구의 한 동물보호소에서 사용한 고양이 사료에서도 AI 항원이 검출됐다.
해당 사료를 만든 업체가 사료 제조 시 멸균·살균 과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이 확인돼, 경기도는 이 업체 사료 제품 일부에 대해 회수·폐기를 조처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경기도는 즉각 해당 사료 제조업체 제품에 대해 제조·판매·공급 중단 및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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