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앞바다에서 청산가리보다 10배 이상 강한 독성을 지닌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께 제주시 구좌읍 코난해변 인근 해상에서 파란고리문어를 발견했다는 관광객 신고가 접수됐다.
이 관광객은 물놀이를 하다 특이한 무늬를 지닌 문어를 발견하자 플라스틱 통을 이용해 잡고 해경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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