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美신용등급 AAA→AA+ 하향…"부채한도 증액 정치 갈등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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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美신용등급 AAA→AA+ 하향…"부채한도 증액 정치 갈등 반복"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재정 악화를 예상하며 신용등급을 낮췄다.

앞서 피치는 지난 5월 부채한도 증액을 둘러싼 미국 내 정치적 갈등을 이유로 당시 AAA였던 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 대상에 올렸다.

피치는 "향후 3년간 미국 재정 악화가 예상되며, 일반 정부 부채 수준도 현재 높은 상황인데다 증가하고 있다"면서 "반복되는 부채한도에 관한 정치적 대치와 아슬아슬한 타결이 재정 관리에 대한 신뢰를 손상시켰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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