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밴드’ 첫 대면식부터 신경전…“경연 아니고 격투장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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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밴드’ 첫 대면식부터 신경전…“경연 아니고 격투장 같아”

‘불꽃밴드’ 사랑과 평화, 전인권밴드, 이치현과 벗님들, 다섯손가락, 권인하밴드, 부활, 김종서밴드가 첫 대면식부터 미묘한 신경전을 펼친다.

가장 먼저 7개 팀 중 ‘막내’인 김종서밴드가 세트장에 들어서는데, 김종서는 “지금 음악계는 아이돌 아니면 트로트 식으로 장르가 너무 편중되어 있다”며 “밴드 음악이 (우리 대중 음악계의) 저변에 있다는 것을 많은 분께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설렌다”며 ‘불꽃 밴드’에 임하는 벅찬 소감을 전한다.

뒤이어 ‘천둥 호랑이’ 보컬리스트로 유명한 권인하밴드가 들어서고, 김종서밴드, 부활 멤버들은 모두 반갑게 인사를 주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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