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선수 입단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안산그리너스FC 전 대표 등 구단 관계자들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김현아 부장검사)는 전날 프로축구 2부 리그인 K리그2 안산FC 이종걸(61) 전 대표이사와 전직 전력강화팀장 배모(44)씨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선수 2명을 안산FC에 입단시켜주는 대가로 에이전트 최모(36·구속)씨에게서 현금 1천만원과 1천700만원 상당의 고급 시계 등 총 2천7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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