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다음달 4~5일쯤 중국 상하이 남동쪽에서 방향을 틀어 북진할 것으로 예상돼 제주가 태풍 영향권에 속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31일 오전 9시 기준중심기압 95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40m, 강풍 400㎞에 달하는 강도 '강'의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660㎞ 해상을 지나고 있다.
'카눈'은 내달 1일 오전 9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15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4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45m, 강도 '매우 강'으로 세력을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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