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29일, 마량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군의회의장, 강진군 수협장, 전남도 해양수산국장 등 어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수온 피해 예방대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군에서는 고수온에 대비해, 실시간으로 수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양식 전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어민들께서도 특히 8월 한달간 고수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에 적극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안순남 강진군 전복협회장은 “마량면의 전복양식장은 고수온 예방을 위해 전복 어망 3m 그물을 5m로 교체해, 저염분화와 고수온을 예방하고 있지만, 5m 그물의 하중이 3톤에 달해, 기존의 선박크레인으로는 작업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에 대해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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