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국세수입 40조 덜 걷혔다…법인세·소득세 동반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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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국세수입 40조 덜 걷혔다…법인세·소득세 동반 추락

올해 상반기 국세수입이 1년 전보다 39조7000억원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1~6월 누적으로 보면 소득세는 부동산 거래 감소 및 종합소득세 기저효과 등에 따라 11조6000억원 줄었고, 부가세도 수입 감소 영향으로 4조5000억원 감소했다.

정정훈 기재부 세제실장은 "올해 상반기에 여러 어려웠던 경제 상황들이 반영되면서 6월 달까지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양도소득세와 관련 부동산 거래량이나 가격이 지난해와 차이가 커 큰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세수 흐름에 특이 요인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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