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탈락 위기' 속 벨 감독은 페어·천가람 등 '미래' 집중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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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월드컵] '탈락 위기' 속 벨 감독은 페어·천가람 등 '미래' 집중 지도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미래'가 될 공격수들에게 콜린 벨 감독이 31일 훈련장에서 가장 많이 꺼낸 말이다.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 외곽의 캠벨타운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1시간가량 훈련을 진행했다.

"마무리! 마무리!"라고 거듭 외친 벨 감독 지시에 페어, 천가람 등이 양쪽 문전을 전력 질주로 오가며 골키퍼 윤영글(BK 헤켄) 앞에서 강슛을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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