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은 서울 마포구 한국영화박물관에서 '씬의 설계: 미술감독이 디자인한 영화 속 세계' 기획전을 28일부터 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미술감독 류성희·조화성·한아름 3인의 작업 과정을 소개하는 기획전으로, 영화 한 편이 아닌 프로덕션 디자인 과정 자체를 조망하는 첫 전시다.
이번 기획전 첫 섹션의 주인공은 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아가씨'(2016)의 미술을 책임졌던 류 미술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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