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의 딸'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프랑스 땅에서 열리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에서 사상 처음 프랑스 국기를 휘날렸다.
1994년 창설된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은 프랑스 땅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투어 대회이자 메이저대회지만 부티에 이전에는 프랑스 선수가 우승한 적이 없다.
4타차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헨더슨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쳐 부티에를 추월하지는 못했지만, 작년 우승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해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과 남다른 궁합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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