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2안타 2타점 맹타…7월에만 8번째 멀티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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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 2안타 2타점 맹타…7월에만 8번째 멀티히트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벌인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치고 타점 2개를 수확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맹타를 앞세워 4-0으로 이겨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텍사스를 이틀 연속 눌렀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로 등판한 일본인 다루빗슈 유는 6이닝 동안 탈삼진 9개를 곁들이며 3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해 승리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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