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예천상조 상대 소송서 승소…막걸리에서 '영탁'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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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예천상조 상대 소송서 승소…막걸리에서 '영탁'제거

가수 영탁(본명 박영탁)이 전통주 제조사 예천양조를 상대로 '영탁막걸리' 상표권 사용을 금지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승소했다.

예천양조는 지난 2020년 1월 28일 '영탁'이라는 막걸리 상표를 출원했다.

이에 영탁 측은 소송을 제기했고, 재판부는 "연예인의 성명·예명을 특정 사업에 사용하는 경우 오인과 혼동을 일으킬 수 있다"며 영탁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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