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올해 국내에서 개봉한 외국 영화 가운데 가장 흥행한 작품에 등극했다.
이날 오전 기준 예매율은 10.9%(예매 관객 수 5만8천여 명)로, '밀수'(30.0%)와 김용화 감독 신작 '더 문'(12.3%)에 이어 3번째로 높다.
'엘리멘탈'은 한국계 미국인 감독 피터 손 감독이 한국을 떠나 뉴욕에서 이민자로 살게 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불, 물, 공기, 흙 등 4개 원소를 의인화한 캐릭터들이 사는 도시인 엘리멘탈 시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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