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특별입국 비리 54명 무더기 유죄…종신형 4명
베트남 법원이 자국민 특별입국 비리 사건으로 기소된 54명 전원에게 무더기로 유죄 판결을 내렸다.
거액의 뇌물을 받아 사회적 고통을 야기하고 신뢰를 떨어뜨렸으므로 검찰 구형보다 더 무거운 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법원은 밝혔다.
공직자와 이들에게 뇌물을 준 기업인을 포함해 총 54명이 뇌물 수수, 직권 남용, 뇌물 알선,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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