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북동부 일대에서 미국과 호주 공동 주관으로 진행 중인 대규모 다국적 연합훈련 '탈리스만 세이버'에서 훈련 중인 헬리콥터가 추락해 4명이 실종됐다.
29일 호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타이판으로 불리는 호주 육군 소속 'MRH90' 헬기가 전날 오후 10시30분께 해밀턴 아일랜드 인근 퀸즐랜드 해안에서 훈련 중 추락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호주군은 물론 훈련에 참여 중인 미군과 퀸즐랜드주 경찰, 호주 해양안전청 등이 실종된 대원을 찾기 위한 합동 수색 작전에 나섰으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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