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사단 장병들, 호우피해 복구 중 쓰러진 할머니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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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사단 장병들, 호우피해 복구 중 쓰러진 할머니 구해

사진 왼쪽부터 의무병 이병 장석환, 일병 황재원, 병장 김연준, 응급구조담당 주무관 전은지가 호우피해 복구작전에 투입되는 장병과 지역주민들께 힘내라는 응원 구호를 전하고 있다.

육군 제32사단 장병들이 27일 호우피해 복구작전 중 마당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할머니를 구해 화제다.

승리여단 의무중대에 전은지 주무관과 김연준 병장, 황재원 일병, 장석환 이병은 오전에 호우피해 지역 방역을 끝내고, 점식 식사시간을 활용해 장병들의 진료를 위해 마을회관으로 이동 중 할머니가 집 마당에 호미를 들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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