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김정은에게 친서…"우리는 피로써 위대한 전우애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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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김정은에게 친서…"우리는 피로써 위대한 전우애 맺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국제정세와 관계없이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자는 내용을 담은 친서를 보냈다.

인민일보는 김정은 위원장이 시 주석의 친서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 뒤 북한의 당과 인민은 중국 인민지원군의 공적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리 부위원장은 "최근 몇 년간 시진핑 총서기와 김정은 총서기가 다섯 차례 만나 중·북 관계를 새로운 역사적 시대를 이끌었다"며 "중국은 북한과 함께 양당·양국 최고 지도자들이 달성한 중요한 합의를 실천하고, 중·북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며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안정을 유지하는 데 적극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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