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이런 밀가루 제품의 확산에 맞춰 밀가루 생산을 위한 가공시설의 확장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 위원장이 밀 농사 확대와 밀 가공시설 확장을 지시하고 있지만, 북한에서 주민 식생활 개선을 감당할 만큼의 양을 생산하기는 불가능해 보인다.
한 고위층 출신 탈북민은 "스위스 유학 경험으로 밀가루 음식이 익숙한 김정은은 쌀이나 옥수수 대신 밀로 식량난을 극복해보려는 것 같다"며 "그동안 북한에서 밀가루 음식이 구하기 쉽지 않았던 만큼 자체 생산을 하든 러시아에서 수입하든 주민들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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