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여성을 중국 남성에게 시집 보내는 브로커를 하다가 공안에 잡혀 5년간 옥살이를 한 심경숙(가명·60)씨는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중국인에게 탈북여성을 본처로 대하고 북한 가족에 돈을 지원하도록 당부했다.
선양교도소로 이송된 뒤 다른 수감자와 싸웠다가 공안에 끌려가 의자에 팔, 다리를 묶은 채 전기곤봉으로 머리를 구타당하거나 족쇄로 팔, 다리를 벌린 채 장시간 누워있는 고문을 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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