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음 소희', 시스템의 일부가 되어버린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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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음 소희', 시스템의 일부가 되어버린 아이들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다음 소희'는 특성화고 졸업을 앞두고 현장 실습을 나가게된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희'는 단지 영화 속 주인공이 아니다.

실제로 대한민국 특성화고등학교는 현장실습제도를 도입하고 있어 콜센터 외에도 다양한 기업에 졸업예정자 학생들의 노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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