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 위장 전입'해 LH 전세자금 105억원 타낸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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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위장 전입'해 LH 전세자금 105억원 타낸 일당 검거

수도권 소재 고시원 등에 위장전입해 주거 취약계층 요건을 만든 뒤 LH로부터 불법 전세대출 105억5000만원을 받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총책 3명은 각각 LH 전세대출 제도의 주거 취약계층 요건이 서류로만 심사되는 점을 악용해 범행을 저질렀다.

중간 모집책과 불법대출자 126명도 모두 송치됐으며 대출 심사에서 탈락해 범행 대가를 받지 못한 3명도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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