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왜 느려지나 했더니...‘반복 광고’ 프로그램 만든 대표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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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왜 느려지나 했더니...‘반복 광고’ 프로그램 만든 대표 집행유예

스마트폰 화면이 켜질 때마다 팝업 광고를 띄우는 악성 프로그램을 유포한 광고대행사 임직원에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A씨는 자신의 회사 개발팀장과 함께 정보 수집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만들어 지난 2019년 1∼8월 스마트폰 앱 15개의 개발사에 제공했다.

A씨 측은 이용자들의 광고 수신 동의를 받고 맞춤 광고를 제공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 SDK를 ‘악성 프로그램’으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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