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남 북한 국방상은 27일 밤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전승절'(6·25전쟁 정전협정체결일) 70주년 열병식 연설에서 "미제는 우리에게 핵을 사용하고도 살아남을 수 있는 선택의 여지를 가지고 있지 못한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미국이 북한에 선제 핵공격을 가하면 북한의 보복 핵공격으로 미국이 멸망하게 될 것이라는 위협이다.
한미가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북한 정권의 종말로 귀결될 것"이라고 경고한 것을 의식한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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